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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정보

[주식용어] 리츠의 뜻은? 고수익 배당 리츠 투자하기

by 슈이나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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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수익성 있는 리츠 투자

리츠 투자하기

리츠란 무엇인가?

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는 부동산 투자 신탁을 말합니다. 여러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그로인해 발생하는 임대 수익이나 부동산 매매 이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 형태로 돌려주는 구조입니다. 리츠는 주식처럼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며, 작은 금액으로도 다양한 부동산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리츠의 높은 배당성향

배당성향은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 중에서 주주들에게 얼마나 많은 비율을 배당으로 지급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배당성향이 높을수록 기업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가지고 있으며, 주주 가치를 중시한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리츠는 순이익의 대부분을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높은 배당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법적으로 세금 과세 이익의 최소 90%를 배당금으로 지급하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높은 배당 수익률은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리츠의 투자의 장.단점

리츠는 부동산 임대 수익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예측 가능한 수익을 보장합니다. 또한, 순이익의 상당 부분을 배당금으로 지급해야 하므로, 리츠는 특히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부동산 투자가 일반적으로 높은 자본을 요구하는 반면, 리츠는 주식 형태로 소액부터 투자가 가능하여 접근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로 인해 전문적으로 부동산 공부를 하지 않은 사람, 타지역의 사람들과 같이 다양한 사람들이 부동산 시장에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리츠는 상업용 부동산, 주거 부동산, 헬스케어 시설, 호텔 등 다양한 부동산에 투자하여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합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투자자가 시장 변동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해줍니다. 더욱이, 리츠는 전문적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투자자는 부동산 관리의 복잡성과 시간 소모적인 문제에서 벗어나 투자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리츠는 주식시장에서 거래되어 일반 부동산 투자보다 훨씬 높은 유동성을 제공하며, 세금 면제 혜택 또한 투자의 세후 수익률을 높여줍니다. 이 모든 장점들이 리츠를 특히 매력적인 투자 대안으로 만듭니다. 하지만, 리츠는 주식 시장의 변동성과 부동산 시장에 동시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경제적 불황이나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발생할 경우 수익성에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리츠 투자자는 개별 부동산에 대한 직접적인 통제권이 없기 때문에 운영 결정이나 자산 관리 방식에 대해서는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리츠 종목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리츠 종목을 선택할 때는 투자의향에 맞게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종목별 자산 포트폴리오의 다양성과 질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리츠의 안정성과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재무 건전성을 살펴보아야 하는데, 높은 부채율은 잠재적인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배당 수익률과 지속 가능성도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배당이 꾸준히 지급되었는지 이전의 지급 내역과 현재의 배당 정책을 확인함으로써, 장기적 안정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경제 전반의 동향을 고려하여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아직 부동산과 경제 동향을 심도있게 읽을 실력이 안 되지만 안정성을 지향하는 저의 투자성향과 부동산 포트폴리오 배당금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리츠 종목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신한알파리츠 투자자산목록

주린이가 분석한 리츠종목과 선택이유

제가 많은 리츠 중에서 주목한 것은 신한알파리츠입니다. 신한알파리츠는 강남역과 서울역을 주축으로 서울의 핵심 상업 지역에 위치한 고급 오피스 건물에 투자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반으로 높은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분석자료에 따르면 배당수익률이 5.30%로 준수하며, 반기 배당으로 1년에 두 번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또한 신한알파리츠의 부채비율이 조금씩 줄고 있고 17일 상장한 “WOORI 한국부동산TOP3플러스” ETF에도 포함된 종목이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비록 강남에 빌딩을 사지는 못하지만 소액으로 투자하여 강남빌딩에 투자를 한다는 사실도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위의 이미지와 같이 신한알파리츠의 투자자산은 대부분 은행권, 공기관, 네이버 등 폐업 또는 이전률이 낮은 기업들이 임차하고 있습니다. 임대율이 99.8%로 공실률이 ‘제로’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주가 차트를 보면 3월 배당결산으로 인해 주가가 내려가고 있는 상태인데 제 생각엔 이 시기가 투자를 시작할 좋은 때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지금까지 저의 짧은 식견으로 분석해본 리츠 종목이었는데요, 여러분도 개인의 투자성향과 규모에 맞는 방식으로 잘 분석하셔서 좋은 투자를 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