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청년도약계좌 기준 완화 내용 알아보기

2024 청년도약계좌 정부 지원: 미래를 위한 도약 계좌

안녕하세요, 여러분! 작년 6월에 출시된 청년도약계좌는 요건이 까다롭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가구소득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는데, 금융위원회에서 청년층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청년도약계좌 가입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고 하여 그 내용에 대해 더 살펴보려 합니다.

청년도약계좌 알아보기

청년도약계좌란?

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을 위해 만기 5년 동안 매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정책금융상품입니다. 이 계좌를 통해 은행 이자뿐만 아니라 납입한 금액에 비례한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도 제공되어 최대 5000만 원까지 모을 수 있습니다.

가입 요건의 완화

기존에는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인 경우에만 가입이 가능했으나, 이번에는 가구소득 중위 250% 이하로 완화되었습니다. 즉, 연소득 1인 가구는 5834만 원, 2인 가구는 9780만 원, 3인 가구는 1억 2584만 원, 4인 가구는 1억 5363만 원 이하면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훨씬 완화된 기준에 청년들에게 가입 문턱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지요건의 개선과 추가 혜택

이번 정책에서는 청년도약계좌를 3년 이상 유지한 경우에는 중도해지하더라도 비과세 혜택을 제공합니다. 초기에는 특별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 5년 만기를 채우지 못할 경우 정부기여금이 지급되지 않고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도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3년 이상 유지 시 중도해지하더라도 비과세 혜택을 주는 쪽으로 제도를 개선했으며, 정부기여금도 월간 2만 1000원부터 2만 4000원까지 일부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위는 미래 자산형성 계획 수립을 위한 자산관리와 채무상담 등의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며, 청년도약계좌 성실납입자에게는 신용점수 가점도 부여할 예정입니다.

청년도약계좌

결론

이렇게 정부가 발표한 2024 청년도약계좌 정책에 대해 다시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신분으로 경제활동이 어렵거나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자금규모가 여의치 않는 청년들에게 너무나도 필요한 것이 청년도약계좌인데요, 소득기준으로 가입이 되다 보니 아쉽게 혜택을 받지 못한 청년들도 많았을 것 같습니다. 올해부터 완화된 기준을 보니 더욱 많은 청년들이 가입이 가능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청년 때는 수입이 많지 않아 저축하는 것이 가장 큰 재테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축 습관도 확립하고 목돈마련에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를 많은 청년들이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청년들이 경제적 안정과 자산형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