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VI 발동 뜻? 조건과 시간 알기

주식 VI(변동성 완화장치)

 

목차

• 주식 VI의 뜻은?
• VI 발동 조건
• VI 지속 기간
• 마치며

VI 발동

주식 VI의 뜻은?

주식시장에서 흔히 사용되는 VI(Volatility Interruption)는 변동성 완화장치라는 의미로, 주식 시장에서 주가가 짧은 시간 내에 급격히 변동할 때 거래를 일시 중지시켜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시스템입니다. 주식 가격이 설정된 특정 퍼센트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할 경우, 예를 들어 몇 분 안에 큰 폭으로 변동이 생기면 VI가 발동됩니다. 이 경우, 해당 주식의 거래는 일시적으로 중지되고, 투자자는 주문은 계속 제출할 수 있지만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2~10분 후 거래가 재개되며, 이때 새로운 가격이 결정되어 더 안정적인 거래가 가능하도록 합니다.

VI 발동 조건

VI가 작동하는 조건으로는 동적 VI와 정적 VI가 있습니다. 동적 VI는 실시간으로 주가의 변동성을 반영하여 VI 발동 조건을 조정합니다. 쉽게 말하면 주가의 변동 폭이 직전 체결가에서 2~3% 이상이 되는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장의 전반적인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측정되기 때문에, 동적 VI는 주가 변동률이 평소보다 높은 상황에 놓여도 보다 유연하게 관리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장이 매우 불안정한 날에는 VI 발동 범위가 넓어져서 작은 가격 변동에도 VI가 발동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면, 정적 VI는 사전에 정해진 고정된 가격 변동 폭을 기준으로 하는데, 전일 종가에 10% 이상 주가가 변동되는 상황에 발동됩니다. 이 방식은 매일 같은 변동률을 적용하기 때문에,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일관된 기준이 적용됩니다. 정해진 퍼센트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할 경우 자동으로 VI가 작동되며, 이는 시장의 변동성이 일정 수준 이상일 때 항상 일정한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동적 VI는 시장 상황에 따라 더 유동적으로 대응하고, 정적 VI는 예측 가능하고 일관된 기준을 제공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시장 규칙을 이해하고 예상하기 쉽습니다. 이 두 가지 방식은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시장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유지하도록 활용되고 있습니다.

VI 지속 기간

주식시장에서 VI가 발동되면 2분간 거래가 중단되는데, 이 시간에 모든 주문을 모아 가장 많은 매매가 이루어질 수 있는 가격, 즉 단일가에서 2~10분간 매매 및 30초의 냉각기간이 진행됩니다. 이는 주로 급격한 주가 변동성을 줄이고, 투자자 모두에게 평등한 거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VI는 주로 뉴스 발표나 중요 사건 후 시장이 급격히 변동하는 것을 방지하며, 투자자들에게 추가적인 정보를 통해 신중한 거래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주식 VI

마치며

제가 보유중인 종목에 호재가 있으면서 단일 주가가 굉장히 크게 상승을 했습니다. 장중에 상승 VI가 발동되는 것을 실제로 보면서 VI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싶어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요. 주가 변동으로 인해 VI가 발동될 때는 변동의 원인에 대해 잘 분석하고 대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는 호재로 인한 상승 VI가 발동되었고, 상한가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이후에도 주가가 우상향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매도는 하지 않았지만 작전으로 인한 VI는 아닌지, 하락 VI의 경우에도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종목 자체의 가치가 훼손된 것인지를 잘 판단해서 거래를 진행해야 합니다. 여러분도 VI를 잘 이해하고, VI의 원인과 회사의 가치를 잘 분석하시어 성공적인 주식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