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수수료는 무엇일까? 환율 우대 100%의 의미

 

-목차

• 환율은 무엇인가?
• 매매기준율은 무엇인가?
• 환전수수료는 무엇인가?
• 환율 우대의 뜻과 우대율 100%
• 마치며

환전수수료

해외여행을 준비하거나 환율변화로 인한 투자목적으로 환전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은행에서 실제 환전을 진행하다보면 검색 된 환율과 실제 환전금액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환율과 매매기준율, 환전수수료에 대해 알려 드리려 합니다.

환율은 무엇인가?

환율은 한 국가의 통화를 다른 국가의 통화로 교환할 수 있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환율은 한 국가의 돈을 다른 나라의 돈으로 바꿀 때 기준이 되는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달러는 우리나라 돈 1,380원의 가격과 동일하게 볼 수 있습니다.(4.23 환율기준) 이 비율은 국가 간의 수입과 수출, 투자 흐름, 금리 변화, 정치적 안정성 및 경제적 성장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세계기준통화인 달러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기에 미국의 경제상황에 따라 환율은 변동 될 수 있고, 이로 인해 경제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매매기준율은 무엇인가?

매매기준율은 은행이 외화(외국 돈)을 사고파는 거래에서 적용하는 평균 환율을 말합니다. 구체적으로, 은행이나 환전소가 외화를 매입하거나 매도할 때 사용하는 중간값 환율입니다. 매매기준율은 하루의 외환 매도, 매수 가격의 평균을 구하고 다시 그 값의 평균을 구한 값으로, 그 날의 외환 매매의 평균값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매매기준율은 일반적으로 그 날의 외환 시장 상황에 따라 설정되며, 이 환율을 기준으로 고객이 실제 외화를 사거나 팔 때 적용되는 구매가격(은행이 외화를 사는 가격)과 판매가격(은행이 외화를 파는 가격)이 결정됩니다. 같은 날이라도 환율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은행에 따라 매매기준율도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환전을 계획 중이라면 은행사별 매매기준율과 환전수수료, 우대율을 확인해야 합니다.

환전수수료는 무엇인가?

환전수수료란 외화를 사고팔 때 은행이나 환전소가 고객에게 부과하는 비용을 말합니다. 환전 서비스의 운영 비용과 리스크를 관리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환전금액에 일정 부분 추가하여 거래되기 때문에 환전을 할 때 받는 실제 금액과 환율 사이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은행에서 달러를 구매하려 할 때는 환율가에 수수료가 더해져 높게 설정된 가격으로 구매하며, 은행에 달러를 다시 판매할 때는 매매기준율에 수수료를 제한 금액으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달러 환율 조회

환율 우대의 뜻과 우대율 100%

환율 우대는 은행이나 환전소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환율 할인 혜택을 의미하며, 환전 수수료에 한해 우대율에 따라 수수료를 할인해 주는 시스템입니다. 이 우대 환율은 보통 고액권 환전, 주거래고객우대, 또는 이벤트 프로모션 등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카드사 또는 앱뱅킹 등에서 90~100%의 환율 우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율 우대를 받게 되면 표준 환전 수수료보다 낮은 비용으로 외화를 환전할 수 있어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더욱이, 환율 우대 100%의 경우, 환전수수료를 100%까지 우대해 준다는 뜻으로, 환전 수수료를 면제하여 매매기준율 그대로 환전이 가능합니다.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요즈음에는 트래블월렛, 트래블로그 등과 같이 환율 우대 100%는 물론, 해외ATM 이용 수수료 면제 혜택을 주는 카드가 출시되어 좋은 조건으로 환전할 수 있고,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까지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치며

요즈음 달러 강세 및 유가 상승으로 달러 환율이 1400원대에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달러 환율은 여행 등의 목적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경제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해외주식이나 달러 관련 금융상품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께서도 환율 동향 체크는 필수입니다. 해외주식 성장률에 비해 국내주식 성장률이 너무 저조해서 해외주식 투자를 시도해볼까 고민 중이었지만 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는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뉴스를 보면 국내에 투자중인 외국인비율도 줄어들고 있다고 하니 국내증시도 어려운 시기를 맞은 것 같습니다. 조금 더 환율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기간을 두어야 겠습니다. 저의 포스팅이 여러분의 외화 매매와 환전 거래 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